Part.1 오프라인이 아닌 패키지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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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오프라인이 아닌 패키지


코로나 19 이후 세계는 문화와 생활환경 등 여러가지 방향으로 삶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개인 단위로의 삶이 많이 변화하였고 언택트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비대면 서비스화가 급속도로 진전되어 온라인 환경으로 많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특히나 개인주의 성향 및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드가 뉴노멀의 시작으로 자리를 잡았고, 세계가 위기 상황임에도 급속도로 성장한 부분을 보면 시장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네오다임의 업무도 이처럼 많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기존에 항상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형태의 작업물들은 줄어들었고, 온라인 형태의 웨비나, 패키지나 굿즈의 작업물들이 다양화되었습니다. 



온라인 작업물과 패키지 작업물들이 늘어가며 기존에 많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작업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이용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초고해상도로 발달하는 매체들이 많아지는 부분을 고려해 출시된 네이버의 글꼴 프로젝트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네이버 마루부리 글꼴> 프로젝트는 네이버에서 화면용(온라인, 전자기기 등) 글꼴이 출시하며, 마루부리 웹사이트 디자인과 마루부리 글꼴을 이용한 패키지와 에코백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트위터에서는 양말과 컵, 그리고 여러가지 코스터들이 들어가있는 굿즈와 키트를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쓰일 수 있는 굿즈들로 구성이 된 작업물도 진행하였고, AWS와 진행했던 윈드 브레이커와 점퍼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굿즈가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반팔티와 후드집업 등 기성품을 이용해 로고만 넣어 진행하는 식으로 많이 제작이 되었지만 이번 윈드브레이커는 자체제작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홈트레이닝, 홈쿡, 홈오피스 등 집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많이 생겨났고, 앞으로 집에서 필요한 제품 위주로 패키지들이 많이 제안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네오다임 그래픽팀에서는 기존에 많이 진행하지 않았던 패키지와 굿즈 작업물 또한 많이 진행되면서 코로나19의 사태를 디자이너의 영역에서 가까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생활 환경은 비접촉 연결이 확대되면서 온라인의 영역은 넓어졌고, 특수한 생활문화가 장기간 이어진 만큼 새롭게 바뀐 생활문화와 새로운 형태의 작업물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기존에 형태와 틀에 맞춰져서 진행됐던 오프라인 행사의 이벤트 디자인과는 다르게 패키지나 굿즈를 디자인하며 더 넓은 영역의 레퍼런스들을 보며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오다임에서는 기존에도 여러가지 굿즈와 패키지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를 거쳐가며 더 넓은 폭의 패키지와 굿즈의 디자인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디자인팀의 제작 굿즈는
object.neodigm.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